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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함께 걷는 길>

최종 수정일: 9월 11일

지난 세월

이슬방울처럼 아픔과 눈물 서린

그 길고도 힘겨웠던 날들

     

영겁 같은 그 긴 세월을 가슴 아프게 견디며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늘도 적잖이 고투하며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서로 보듬으며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우리 발걸음이 멈추는 그 날까지

우리 걷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수, September 10,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어느 소도시 외곽의 산책로
어느 소도시 외곽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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