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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시를 쓰다
여기는 일상 속 생각의 거리를 걸으며 조우하는 삶의 작은 조각들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주워서 시적 형태로 서로 연결 짓는 작업을 통해 삶 그리고 믿음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적으로 외적으로 더 풍성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수필시를 써서 함께 나누는 곳이다.


33. <멀리서 가깝게 반짝이는 두 별빛>
◈ 마음에 시를 쓰다 ◈ 먼발치에서 가까이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그윽한 눈빛은 이미 내 마음의 하늘에서 늘 별빛처럼 반짝입니다. 내 안에 당신이 있고 당신 안에 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있는 곳에 언제나 당신이 있고 당신이 있는 곳에 언제나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과 나 사이는 거리가 없습니다. 당신과 나의 거리는 진정 ‘사이’입니다. 우리는 관계적으로 나뉠 수 없는 둘의 하나입니다. 오늘도 둘의 하나 됨으로 먼발치에서 가까이 당신을 바라보는 나의 청아한 눈빛이 이미 당신 마음의 하늘에서 늘 별빛처럼 반짝입니다. 내 마음에서 반짝이는 당신의 별빛 눈빛 당신 마음에서 반짝이는 나의 별빛 눈빛 우리는 서로 향해 그렇게 반짝입니다. 두 빛으로 이 깊은 밤이 더욱 환합니다. (토, February 7, 2026: mhparkⒸ2026) 밤하늘에 빛나는 수 많은 별 중 특히 크게 빛나는 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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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1분 분량


32. <내 마음의 낯선 그대>
◈ 마음에 시를 쓰다 ◈ 걸어가는 길 가까이서 함께 걷고 싶어서 한 걸음 슬며시 그대 곁으로 내딛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한 걸음 내게서 멀리 내딛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고 내가 그대에게 다가갈 때 내게로 한 걸음 다가와 주세요. 걸어가는 길 함께 손잡고 걷고 싶어서 내 손을 넌지시 내밉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냥 손을 더 꼭 쥐고 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고 내가 손을 내밀 때 당신의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주세요. 걸어가는 길 힘들어도 기쁘고 즐겁게 걷고 싶어서 마음에 희망을 하나 크게 그렸습니다. 그런데 삶은 슬픈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마음이 무거워져 때론 눈물이 납니다. 그럴 때 곁의 그대를 보려고 두리번거리지만 내 마음이 차가워서 그런지 내 눈이 흐려서 그런지 잘 볼 수가 없습니다. 때로 그대는 내게 너무도 낯섭니다.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그대! (화, February 3, 2026: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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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1분 분량


31. <두 종류의 발걸음>
◈ 마음에 시를 쓰다 ◈ 인생길, 앞에 있고 앞으로 가는 그 길 다른 이들이 자기 인생길을 걸어가는 것처럼 오늘도 내 인생길을 걸어간다. 인생길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과 정처 있는 순례자의 길이다. 나그네의 길은 걸어가는 내내 일정한 처소가 없다. 불행하게도 그 인생은 자기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그 끝에는 무덤이 기다리고 있다. 그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 결국 그것이 그의 최종적인 정처가 된다. 순례자의 길은 걸어가는 내내 일정한 처소가 있다. 행복하게도 그 인생은 자기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 그 끝은 무덤이 아니다. 그 너머에는 영광된 미래가 있다. 결국 그것이 그의 궁극적인 정처가 된다. 그렇게 오늘도 그리고 날마다 정처 있는 순례자의 길을 걸어간다. 주께로 가는 그 길 걷다 보면 때론 물음도 생기고 때론 고독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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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1분 분량


30. <내 마음속 두 자리>
내 마음속에는 두 자리가 있습니다. 나의 자리와 당신의 자리입니다. 그 두 자리는 내 마음 한가운데에 한 쌍으로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날마다 당신과 함께 거기에 앉아 소곤소곤 말을 주고받으며 다정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당신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며 일상을 분주하게 살아갈 때도 잠깐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거기에 앉아 당신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나 밤에는 늘 거기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온 하루를 당신과 함께 뒤돌아보며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밤에도 어둠이 거리에 짙게 깔린 이 시간에 이렇게 나란히 앉아 조용히 당신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삶이 무척 보배롭습니다. (수, January 7, 2026: mhparkⒸ2026) 다정한 빨간 두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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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1분 분량


29.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
하늘을 잃어버린 인간은 내일을 잃어버린 인간이다. 내일은 하늘 안에서만 실재하기 때문이다. 땅은 오늘만을 담는다. 땅의 내일은 흙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내일은 영원한 오늘이다. 그 오늘은 오늘의 나를 내일의 나로 존재하게 해준다. 인간이 살아갈수록 허무와 절망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의 마음과 삶에 땅만 있고 정작 중요한 하늘이 없기 때문이다. 하늘은 땅이 될 수 있지만 땅은 하늘이 될 수 없다. 하늘은 땅으로 내려올 수 있지만 땅은 하늘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늘을 품고 땅에서 살면 땅이 끝이 날 때 하늘이 품어준다. 하늘은 땅에서 자기를 품는 자를 외면하지 않는다. 그것이 하늘의 마음이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 하늘이 마음에 담긴다. 마음에 하늘이 담기면 소망이 생긴다. 그리고 마음도 높아지고 넓어지고 커진다. 하늘을 잃어버리면 내일을 잃어버린다.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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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1분 분량


28. <인생길, 아직도 가야 할 그 길>
♡ 마음에 시를 쓰다 ♡ 인생길 적잖이 걷다 보니 의도치 않게 여러 길을 만났다. 곧은 길도 만나고 굽은 길도 만났다. 꺾인 길도 만나고 울퉁불퉁한 길도 만났다. 아직도 가야 할 길 그 끝나지 않은 인생길을 걸을 때도 곧은 길도 만나고 굽은 길도 만날 것이다. 꺾인 길도 만나고 울퉁불퉁한 길도 만날 것이다. 그래도 홀로 함께 걷는 길 그 길 끝나는 곳에서 우리 서로 보게 될 것이다. (목, November 20,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인생길 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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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0일1분 분량


27. <바람, 그 바람>
바람이 나뭇가지 그 푸르른 잎들을 스쳐 가듯 그 바람 내 삶의 작은 모퉁이라도 스치기를. 바람이 내 볼을 살짝 만지고 가듯 그 바람 내 마음을 잠시라도 만지고 가기를. 바람이 나뭇잎에 그 소리소리 남기고 가듯 그 바람 내 마음에 한마디라도 남기고 가기를. 바람 따라 저기 하얀 조각구름 바람이 머무는 곳까지 흘러가듯이 그 바람 따라 내 마음의 하얀 조각구름도 그 바람이 머무는 곳까지 흘러가기를. 바람이 새근새근 단잠을 자는 이 시간에도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내 아픈 마음에 그 바람 계속 불어오기를 그 바람 소리 세미하게 들리기를(들려지기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 이름 이렇게 불러봅니다. 바람, 그 바람이여! (목, November 20,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조선시대 궁궐의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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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0일1분 분량


26. <하늘이 되는 마음>
♡ 마음에 시를 쓰다 ♡ 하늘을 본다. 오늘도- 그러나 그냥 우두커니 허공을 바라보지는 않는다. 하늘은 허공보다 훨씬 더 심오해서다. 하늘은 그분의 보좌이고 내가 영원히 살 집이다.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살며시 다가와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린다. 살짝 마음을 연다. 하늘이 마음에 듬뿍 담긴다. 잠시 후 마음에 하늘이 생긴다. 내 마음은 하늘이 된다. 마음 한가운데에 빛나는 보좌가 있다. 내 인생 주인의 자리이다. 거기에서 내게 바람 소리처럼 속삭이는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너는 내 것이라’(시 2:7)라고. 이 사랑의 속삭임을 들으며 오늘도 마음에 미소를 담고 즐겁게 여행길을 걸어간다. 홀로 걷지 않고 함께 간다. 함께 걷는 또 하룻길 작은 여행. (금, September 26,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하늘과 땅 그 사이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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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1분 분량


25. <그중 최고의 만남>
♡ 마음에 시를 쓰다 ♡ 어느 날 이 세상에 혼자 와서 이런저런 만남을 가지며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다. 먼저는 이 세상을 만나고 부모와 가족을 만났다. 친구도 만나고 스승도 만났다. 교회도 만나고 목회자도 만났다. 아내도 만나고 아이들도 만났다. 그리고 책도 만나고 여러 사람도 만났다. 그런데 내 인생길에서 최고의 만남은 나를 있게 하고 구속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이 만남이 있어서 다른 만남이 의미를 지닌다. 선물로 받는 오늘 하루도 우리 함께 인생길을 걸어간다. 어제와 같은 방향이다. 내일도 그 방향일 것이다. 우린 향하는 곳이 같기 때문이다. (목, September 25,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9월의 어느 날 가을 어느 산책로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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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5일1분 분량


24. <하룻길 작은 여행>
♡ 마음에 시를 쓰다 ♡ 날마다 한 날이 다른 날에 가는 날이 오는 날에 한마디 말없이 고개 숙여 맞이하고는 뒤돌아 시간의 바다인 영원 속으로 잠긴다. 그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날마다 발자국을 뗄 때마다 내 영혼도 조금씩 더 영원 속으로 잠긴다. 내 삶은 당신의 영원 속으로 스미는 여로 그 여정의 모든 순간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이 내 삶에 그토록 뜨겁게 머문다. 오늘도 내 영혼이 영원에 깃드는 것은 거기가 우리의 본향이기 때문이다. 그곳에 온전히 이르게 될 그때까지 세상에 나름의 흔적을 남기는 의미 있는 삶이 되고 싶다. 오늘도 나의 하루는 그런 삶 속에 영원으로 가는 작은 여행이다. (화, September 23, 2025: secondstepⒸ2025) ※ 전에 메모지에 써 놓았던 자투리 글을 덧붙이고 다듬어 쓰다. 보이지 않는 화가가 그려준 그림에 시를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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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4일1분 분량


2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장면>
♡ 마음에 시를 쓰다 ♡ 부모와 자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앉았다. 그리고 한 마음으로 창조와 구원의 주 하나님을 예배한다. 함께 입을 모아 찬양하고 함께 고개 숙여 기도한다. 함께 귀 기울여 말씀을 듣고 말씀을 진지하게 들으면서 함께 삶과 믿음을 생각한다. 손의 수고를 통해 얻은 소유를 ‘이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왔습니다.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이 적은 것 온 맘 다해 드리오니 받아주옵소서’라고 고백하고 감사하면서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드린다. 그렇게 가족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각자의 신앙을 고백하며 인생의 창조자, 가정의 설립자 하나님께 삶과 시간을 드린다. 그 모습 아름다운 꽃보다도 멋진 풍경보다도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보다도 아름답게 져가는 석양의 노을보다도 더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 모습 가족이 함께 나타낼 수 있는 모습 중 삶으로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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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3일1분 분량


22. <내 마음속 그 이름>
♡ 마음에 시를 쓰다 ♡ 아름답고 존귀한 그 이름 들을 때 내 마음이 눈을 뜹니다. 위대하고 고귀한 그 이름 부를 때 내 가슴이 뜁니다. 아름답고 존귀한 그 이름 들을 때 내 마음이 꿈을 꿉니다. 위대하고 고귀한 그 이름 부를 때 내 가슴이 간절해집니다. 아름답고 존귀한 그 이름 들을 때 내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위대하고 고귀한 그 이름 부를 때 내 가슴이 고동칩니다. 아름답고 존귀한 그 이름 들을 때 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위대하고 고귀한 그 이름 부를 때 내 가슴이 희망으로 가득 찹니다. 아름답고 존귀한 그 이름을 들을 때 위대하고 고귀한 그 이름을 부를 때 내 안에 당신 있고 당신 안에 나 있음을 느낍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이름 언제 불러도 좋은 이름 그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월, September 22,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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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2일1분 분량


22. <그래서 믿음이 좋다>
♡ 마음에 시를 쓰다 ♡ 홀로 걷는 인생길을 함께 걸을 수 있기에 믿음이 좋다. 내가 존재론적으로 누구인지를 알려 주기에 믿음이 좋다. 내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 수 있기에 믿음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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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1일1분 분량


20. <그날, 그 가장 좋은 날이 오면>
♡ 마음에 시를 쓰다 ♡ 태고 이래 가장 오랜 기다림 저기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역사의 흐름 속에 함께 흐르고 또 흘러온 기다림 그날 그 가장 좋은 날 그날이 오면 이 가슴 활짝 열고 기뻐하리라 마음 바닥에 오래오래 덕지덕지 가라앉아 내가 되어버린 얼룩진 아픔 말끔히 닦아내고 해맑은 웃음 새 하늘에 뿜어내리라. 그날이 오면 그 가장 좋은 날이 오면 부분적으로 알던 것 온전히 알게 되리니 이 내 마음속 많디많은 물음 모두 모두 떨쳐 내리라. 그날이 오면 그 가장 좋은 날이 오면 바람에 날리는 겨 같은 이들 모두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기고 시냇가에 심긴 나무 같은 이들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되리라. 그날이 오면 그 가장 좋은 날이 오면 낡디낡은 이전 것은 완전히 지나가고 새롭디새로운 이후 것이 온전히 오리라. 그날이 오면 그 좋은 날이 오면 오신 님, 다시 오실 님 그립고 고운 님 얼굴과 얼굴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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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9일1분 분량


19. <그 모든 과정에서>
♡ 마음에 시를 쓰다 ♡ 주어진 하루를 전부 살고 고요한 밤에 사르르 눈을 감는다. 그리고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에 또 하루의 삶을 위해 살며시 눈을 뜬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그 사소한 모든 과정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 일상의 하루를 조그맣게 사는 그 미미한 모든 과정에도 나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있다. 그렇게 내 삶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있고 하나님의 모든 과정에 내가 있다. 살아가는 모든 과정은 내 인생길을 함께 걷는 하나님과 내가 마주하는 경이의 순간이다. 그래서 삶이 평범하고 조그마해도 생의 순간순간이 다 특별하고 고유하다. 그래서 귀하고 소중하다. (목, September 18,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어느 호수와 거기에서 일상을 누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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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8일1분 분량


18.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마음에 시를 쓰다 ♡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이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 두 가지 모두 함께 있네. 세상 자체가 변하네. 관계도 변하네. 사랑도 변하네. 사람이 변하기 때문이네. 그것들은 절대 영원하지 않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네. 변하는 것들을 있게 한 변하지 않는 이는 변하지 않네. 오직 그만 변함이 없네. 이리저리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터전 그 위에 터를 잡고서 변하는 세상의 길을 걸어갈 때만 우리가 변함없이 안전할 수 있네. 변하지 않는 이 안에서만 변하는 모든 것이 항구적일 수 있네. 그는 영원하네. (수, September 17,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숲 속의 말라버린 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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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8일1분 분량


17. <앞을 맡기고 걷는 길>
♡ 마음에 시를 쓰다 ♡ 내가 걷는 길 모두 내 앞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당신에게 전부 맡깁니다. 내가 걷는 길 모두 해맑은 날에도 한 치 앞을 볼 수 없기에 나보다 내 앞을 더 잘 아시는 당신에게 전부 맡깁니다. 내가 걷는 길 모두 내 조그마한 인생의 길잡이가 되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전부 맡깁니다. 내가 걷는 길 모두 그 이르는 끝에서 나를 기쁘게 맞이해 줄 당신에게 전부 맡깁니다. 당신은 한없는 지혜로 깊은 지식으로 인도하시는 좋은 길잡이 내 모든 길 맡겨도 안전합니다. 오늘도 걷는 하룻길 전부 맡깁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속삭임에 살며시 귀를 기울이며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딛습니다. 매우 안전하고 뚜렷한 하루. (수, September 17,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보이지 않는 화가가 그려준 그림 위에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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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1분 분량


16. <믿음>
♡ 마음에 시를 쓰다 ♡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히 11:1)인 믿음은 그것의 근원인 하나님과 함께 내가 볼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보고 내가 느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느끼고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생각하고 내가 만질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만지고 내가 읽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읽고 내가 바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바라고 내가 믿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하나님 앞에 겸손히 머리를 조아리고 그런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화, September 16,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배 안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넓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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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1분 분량


15. <더 강한 손을 꼭 잡고>
♠ 마음에 시를 쓰다 ♠ 내가 걸어가는 길 앞에 나보다 강한 이들이 도도하게 서 있습니다. 마음속 한구석에 적잖은 부담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보다 훨씬 더 강한 분이 하늘에 계시니 눈을 들어 저기 높은 산 그보다 더 높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조용히 이렇게 읊조립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그리고 나를 지으신] 여호와에게로서다”(시 121:1-2). 여전히 가야 할 오늘 하룻길도 강한 자보다 더 강하신 분의 능력을 힘입어 강한 자보다 더 담대하게 걸어가렵니다. 하늘의 그분이 내 곁에서 내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으시기 때문입니다. * 시편 142편을 묵상하다가 시편 121편을 읊조리면서 쓴 조각글 (토, September 13,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보이지 않는 화가가 그린 그림에 새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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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4일1분 분량


14. <네 발자국으로 걷는 길>
홀로 걸어가는 길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다보았습니다. 그런데 걸어온 길 위에 네 발자국이 보였습니다. 분명 나 홀로 걸어왔는데 내 등 뒤 길 위에 나란히 보이는 네 발자국 두 발자국은 내 것이고 두 발자국은 당신의 것입니다. 내가 걸어온 길 위의 보이지 않는 모습 보이는 발자국 오늘도 나 홀로 걸으나 둘이 함께 걷는 인생길 당신이 보이지 않아도 네 발자국으로 걸어갑니다. 내 발자국 옆 두 발자국이 나의 희망입니다. * 시편 141편을 읽고 묵상하다가 마음에 새겨지는 다짐을 쓰다. (토, September 13, 2025: secondstepⒸ2025, 전에 썼던 글을 고쳐 쓰다) 보이지 않는 화가가 그려준 수채화에 새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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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3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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