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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

최종 수정일: 1월 26일

하늘을 잃어버린 인간은

내일을 잃어버린 인간이다.

내일은 하늘 안에서만 실재하기 때문이다.

     

땅은 오늘만을 담는다.

땅의 내일은 흙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내일은 영원한 오늘이다.

그 오늘은 오늘의 나를

내일의 나로 존재하게 해준다.

     

인간이 살아갈수록

허무와 절망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의 마음과 삶에 땅만 있고

정작 중요한 하늘이 없기 때문이다.

     

하늘은 땅이 될 수 있지만

땅은 하늘이 될 수 없다.

     

하늘은 땅으로 내려올 수 있지만

땅은 하늘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늘을 품고 땅에서 살면

땅이 끝이 날 때 하늘이 품어준다.

     

하늘은 땅에서 자기를 품는 자를 외면하지 않는다.

그것이 하늘의 마음이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 하늘이 마음에 담긴다.

마음에 하늘이 담기면 소망이 생긴다.

그리고 마음도 높아지고 넓어지고 커진다.

     

하늘을 잃어버리면 내일을 잃어버린다.

하늘을 얻으면 내일을 얻는다.

     

그래서 하늘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하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 것이다.

(화, December 29, 2025: mhparkⒸ2025)

하늘과 땅 그리고 지평선
하늘과 땅 그리고 지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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