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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나님의 도와주심과 붙들어주심>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시 20:1-6).

     

사계절, 곧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의 주님!

오늘도 이렇게 좋은 하루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조금씩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아직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내 마음을 아름답고 평온하게 합니다. 이런 아름다움과 평온함이 오늘 하루도 그리고 삶의 상황과 상관없이 매일매일 우리의 삶에 깃들고 머물면 좋겠습니다.

     

그러함에도 실제로는 우리의 인생길, 신앙의 순례 여정에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열정마저도 꺾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시간을 지날 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돌보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돌보거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의 손길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모습입니다.

     

자기 백성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가 어려운 시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주님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그 어려운 시간을 잘 지날 수 있는 용기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승리하게 하시며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여 주십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납니다. 참된 구원은 오직 주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하루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의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 November 8, 2025: secondstepⒸ2025)

시편 20편 1-6절 묵상 말씀
시편 20편 1-6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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