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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나를 반기시는 하나님을 늘 반깁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13)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시편 69편 6-9, 13절).

     

인간의 절망 가운데서도 언제나 희망을 창출하시는 희망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희망을 가득 담고 활기차게 찾아온 아침을 희망차게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나 오늘 하루를 모두 살고 어두운 밤이 되었을 때 뒤돌아보면서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떠나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이란 날의 얼굴에 미소가 담기려면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그만큼 아름답고 고귀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삶이 되게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가득 내려주옵소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삶은 하나님을 바라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바라는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으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하나님 바라기, 곧 주바라기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삶의 토대입니다. 그런 이유로 내 안에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고 갈망하는 마음이 항상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눌린 자를 불쌍히 여기며 일으켜 세우시는 긍휼의 하나님!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믿음의 동료들에게도 말과 행동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며 살아야 하는 책임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때때로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하나님뿐만 아니라 다른 신앙인들이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며 더 나쁘게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주님을 찾으며 믿음의 세계로 들어오려고 할 때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라기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며 항상 모범이 되는 삶을 추구하고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고 비방을 받으며 배척을 당하는 것은 우리가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참되고 신실하게 믿으며 살기에 미움을 받는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면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에서 미움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

불행하고 매우 슬프게도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가족이나 친척 또는 친지에게도 오해받고 외면당하며 배척당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한 집에서 다섯 사람이, 곧 셋이 둘이나 둘이 셋과 분쟁하되, 아버지와 아들이, 아들과 아버지가, 어머니와 딸이, 딸과 어머니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눅 12:52-53)할 거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믿음 때문에 또는 믿음의 차이 때문에 형제자매에게 객이 되고 낯선 사람처럼 여김을 받습니다. 그것은 모두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성전을 위해 헌신함으로 생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일종의 영적 박해이고 아픔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백성을 사랑하고 반기십니다. 우리가 주님께로 가면 주님은 우리를 기꺼이 맞아 주시고 주님의 넓고 포근한 품으로, 주님의 안전한 날개 아래 품어주십니다. 하나님의 크고 영원한 인자하심과 구원의 진리로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반기며 주님께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주님은 그런 우리를 늘 반기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어떤 상황과 경우에도 우리를 반기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과 함께 복된 인생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과 심지어는 오해나 외면이나 배척에도 당당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목, January 22, 2026: secondstepⒸ2026)

시편 69편 1-9, 13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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