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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그분의 이름>

▣ 신명기의 렉시오 디비나 ▣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신 28:58-59).

     

사랑과 은혜로 오늘도 복된 하루를 열게 해주신 하나님!

이렇게 좋은 삶을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펴고 그것에 귀를 기울입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높으신 이름’을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은 “여호와”[야웨]라는 주님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일 뿐만 아니라 두려운 이름이라고 들려줍니다. 그러함에도 오늘날은 주님의 이름이 모욕당하는 때입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욕이 되었고 자기 자신과 상황에 대한 한탄이나 감정풀이의 표현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높으신 이름이 저주의 말로 바뀌었습니다.

     

예전과 같이 오늘날도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롬 1:28)는 인간 사회는 이처럼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무례하고 경건하지 못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악한 사회 그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며 사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하나님이 영화롭고 존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홀로 위대하고 높고 거룩하신 주님!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컬어지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나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만큼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믿음을 지니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삶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의 존귀함을 알고 회복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그런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 사람의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지혜와 분별력과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세상 속에서 바로 나타내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월, October 13, 2025: secondstepⒸ2025)

신명기 28장 58-59절 묵상 말씀
신명기 28장 58-59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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