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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왕이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립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1-2절).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 29:10-11).

     

창조와 구속의 주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영광의 왕 하나님!

오늘 또 하루가 열리게 하시고 이 좋은 날을 우리 품에 충만하게 안겨주심을 감사합니다. 또 하루를 감사하게 여기며 온 맘으로 받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또 한 번의 멋진 날이 되게 해주옵소서.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영광과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 마땅히 모든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 돌리며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함에도 교만하고 악한 인간들은 그러한 삶을 거부하고 자기들이 왕같이 그 영광과 능력을 취하고 누리며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인생이 끝날 때 허무하게 사라져갑니다. 그 후에는 분명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바깥 어두운 데서 이를 갈며 그렇게 산 것을 슬피 울며 후회하게 될 겁니다.

     

길과 진리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러한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게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쳐주옵소서. 그러려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깨닫고 잘 따를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그런 지혜와 분별력이 제대로 작용할 수 있게 우리의 지성을 감화하여 주옵소서.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충실하게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늘 깨어 있는 마음을 갖고 살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험한 세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감에도 세상 속에 침몰하지 않고 당당하게 우리의 삶을 영위해 갈 수 있습니다.

     

홀로 거룩하신 영광의 주 하니님!

우리는 성도, 곧 거룩한 백성이라고 불리는 거룩하신 주님의 사람들입니다. 이 별칭에 걸맞은 사람들이 되게 늘 다스려 주옵소서. 때로는 채찍질해서라도 의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하여주옵소서.

     

특히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사는 사람들로 형성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는 “거룩한 옷”을 입고 세상과 구별되는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할 책임이 있기 떼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지혜롭고 능력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섭리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화, November 18, 2025: secondstepⒸ2025)

시편 29편 1-2, 10-11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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