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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님, 한결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 잠언의 렉시오 디비나 ▣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잠 20:23).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조금 피곤한 몸을 일으켜 세우나 오늘 하루도 햇살 같은 하나님의 밝은 미소를 느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한결같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타락하고 악한 세상이고 그래서 부조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곳입니다. 세상 여기저기에서 부정이 판을 치고 그것이 합리화되고 묵인되는 곳입니다. 정말로 타락하고 악한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은 어떤 이익이나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마음을 쉽사리 바꾸고 뭐든 하려고 합니다. 양심 같은 것은 없습니다. 지조 있고 한결 같은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우리도 너무나 자주 동료 간에 친구 간에 가족 간에 교인 간에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한결같지 못하고 카멜레온처럼 우리의 상황과 이익과 목적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하곤 합니다. 우리의 이런 중심 없는 삶을 똑바로 보게 하시고 한결같고 일관된 마음을 지니고 살게 하옵소서.

     

심지가 곧고 한결같은 사람을 ‘참 좋다’고 하시는 하나님!

누구보다도 먼저, 나 자신이 늘 한결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적과 이익을 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 간사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우리로 그런 것들에 휘둘리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도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서도 한결같음을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섬기되, 언제나 같은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한결같이 섬기게 하시고 바르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는 비록 그것들이 한순간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단호하게 거부하며 살게 하옵소서. 악을 미워하는 마음과 삶에서도 한결같게 하여 주옵소서.

     

남을 속이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그런 삶이 아니라 가능하면 모든 면에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복된 삶을 꿈꾸고 추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렇게 살지 못할 때는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고 회개하면서 다시금 그런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 August 17, 2025: secondstepⒸ2025 [원본 기록일: 토, August 7, 2004])

잠언 20장 23절 묵상 말씀
잠언 20장 23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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