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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너희는 하나님을 잊었도다>

▣ 신명기의 렉시오 디비나 ▣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19)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케 한 연고로다”(신 32:18-19).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 32:45-47).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화와 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은혜 안에서 하루를 살아갑니다. 우리가 너무나 자주 잊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크며 그 은혜가 우리 삶을 지탱해 감을 압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우리의 믿음과 삶을 성찰해 봅니다. 말씀을 읽고 들을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믿음의 공동체에 하신 말씀들이 또한 우리가 들어야 하는 말씀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듣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은 것처럼, 우리도 자주 하나님을 잊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잊고 살기 때문에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못하는 것이고 지켜 행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무디어진 마음을 깨우셔서 삶을 돌이켜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잊고 사는 삶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를 늘 깨달아 알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정말로 이제는 조금씩 더 자라 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October 17, 2025: secondstepⒸ2025)

신명기 32장 18-19, 45-47절 묵상 말씀
신명기 32장 18-19, 45-47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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