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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5-8).

     

창조의 법칙을 세우고 그것의 질서를 유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 질서에 따라 선선하게 부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루가 다시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매일 찾아오는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합니다. 선물은 귀한 것입니다. 주는 이의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하루에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가득 담겨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선물은 섬김이며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삶입니다. 그 안에 우리의 마음이 참되게 담기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바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바르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참된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삶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삶을 통해 가르치고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삶을 하나님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늘 풍성한 생명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에 기쁨이 없으면 삶은 메마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이 메마르지 않게 우리 마음에 기쁨을 두셨습니다. 마음은 중심입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에 기쁨이 있습니다. 어떤 외적이거나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에게서 오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그 기쁨은 근거가 있으며, 그 어떤 것보다 풍성하여 마르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면 기쁨이 옵니다. 그분은 기쁨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험하고 요동치는 세상에서 참 평안을 느낄 수 있고 안전히 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섬깁니다. 이 얼마나 든든한 삶인지요. 주님을 섬기는 삶 속에서 날마다 당당하게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그리고 매일 매일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주님이 주시는 기쁨 안에서 주님을 섬기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목, October 23, 2025: secondstepⒸ2025)

시편 4편 5-8절 묵상 말씀
시편 4편 5-8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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