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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매일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 로마서를 200번 읽고서>

◈ 글이 있는 믿음 생활-믿음과 삶에 관하여 ◈

그전에도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 읽기를 해 왔으나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나 자신과 약속하고 다짐한 것이 하나 있다. 앞으로 나의 남은 인생에 남기고 싶은 가장 의미 있는 것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것을 흘러가는 삶의 시간에 새기기로 정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나 자신과의 약속과 다짐에 따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읽어왔다.

     

특히 그때부터 앞으로 성경 각 권을 100번씩 읽기로 했다. 예외적으로는 오경이나 대예언서는 분량이 많기에 30번(경우에 따라 50번)을 읽는 것으로 정했다. 그리고 로마서는 1000번 읽기로 정했다. 앞으로 내 남은 인생에 그것을 온전히 완수할 수 있을지 모르나 가능한 한 그렇게 해보자고 다짐했다.

     

오늘 7월 11일(금요일)에 로마서 1000번 읽기를 다짐하고서 읽어오는 과정에서 로마서를 200번째를 읽었다. 그것에 병행하여 신약부터 읽기로 하고는 마태복음부터 읽어오고 있는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이미 100번씩을 읽고 지금은 누가복음을 읽고 있다(10번째).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나의 인생길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걸어가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그렇게 해 오고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마음의 즐거움’인 말씀을 주셨다.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받아서 먹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일이다.

     

시편 119편의 시인은 이렇게 고백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103절). 그 고백을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인생길에서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105절)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금, July 11, 2025: secondstepⒸ2025)

로마서 1장과 노트 메모
로마서 1장과 노트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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