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주의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소서>
- 두번째걸음 secondstep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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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 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편 80편 1-7절).
양들로서의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참 목자이신 하나님!
또 하루를 맞이하여 시작하고 온종일 살아갈 때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하나님의 손끝을 바라보며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양은 스스로 자기 길을 찾아갈 분별력과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양무리를 이끌어가는 목자를 따라 함께 걸어갈 때만 가야 할 길을 알게 되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며 외부의 적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를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지키고 돌볼 뿐만 아니라 양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곧바로 반응합니다. 목자는 늘 양들의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도 양들인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반응하십니다. 우리가 어두움 가운데 있을 때 빛을 구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의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특히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전능의 주 하나님!
우리가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모든 나쁜 상황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걷는 잘못된 길에서 우리를 돌이키시고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의 얼굴빛을 비추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에게 마음껏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때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의인들의 모임”(시 1:5)에 들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기”(1절) 때문입니다. 죄는 의로우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잘못된 길에서 나올 때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주님은 우리의 중심이 진실하기를 원하십니다(시 51:6). 진실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도 하나님의 속성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한 삶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인격성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품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것에 인격적으로 반응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기도가 작용합니다. 믿음의 기도만이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A. 카이퍼)는 말은 옳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된 기도에 슬퍼하십니다. 믿음 없는 기도에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백성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분투하며 살면서 눈물의 양식을 먹고 눈물을 마시며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원수들을 제압하여 주시고 우리의 연약하고 힘든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지 못할 때 바로 잡아주시고 회복하여 주시며 의의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인생길을 걸을 때 마음이 어두워지면 그 마음에 주님의 얼굴의 빛난 광채를 비추어주셔서 햇빛보다 더 밝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마음도 그리고 우리 주변도 주님의 영광의 빛을 통해 환하게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것이 구원받은 삶의 참된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능력을 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월, March 23, 2026: secondste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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