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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세상의 모든 것이 창조와 심판의 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시편 82편 1-8절).

     

우주 가운데 홀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

어젯밤에 하루를 마치고 주님과 함께 눈을 감고는 편히 쉬었다가 주님과 함께 다시 눈을 뜨면서 또 하루를 맞이합니다.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면서 매일 아침을 주님 안에서 맞이하는 것이 늘 안전하고 든든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섭리에 따라 또 하루를 맞이하고 살아갑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알차고 후회 없는 하루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창조의 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못한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다른 신을 만드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 가운데 신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인간이 신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모두 인간이 만든 인간의 고안품으로 우상입니다. 그런 것들은 실재하지도 않고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어서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고 우리의 경배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의로운 심판의 주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우상을 타파하고 모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하늘의 보좌에서 판단하시고 세상 한가운데서 심판하시며 모든 인간 가운데 의와 정의를 세우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만물의 기준이고 원리이시며 우주의 재판장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은 항상 의롭고 온전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재판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 누군가의 이익이나 권력 있는 사람 편에 서서 불완전하고 편파적인 판단을 합니다. 때로는 강하고 힘이 있고 부유한 자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유리하게 심판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것이 세상의 재판과 심판의 실태입니다.

     

의와 정의의 하나님!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딤후 4:8)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바르고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롭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심판자와 재판관이 그렇게 공정하기를 바라고 명하십니다. 권력자와 가진 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난하고 곤란하고 빈궁한 자를 위해서 판단하고 그들에게 공의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악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때로는 직접 약하고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신원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궁극적인 심판 날에 그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권력이 있고 권한과 권세가 있어도 때가 되면 그들 모두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그리고 세상의 고관들과 심판자들은 그것을 생각하면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눅 1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인간이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주님’이십니다(눅 12:5).

     

만물의 소유자이신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시 24:1)입니다. 그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악과 불의와 거짓이 판을 치는 타락한 세상입니다. 악인은 잘 되고 선인은 잘 안되는 참으로 이상한 세상입니다. 옳고 그름, 선과 악이 뒤죽박죽되어 구분되지 않고 의와 불의가 뒤엉켜 분별하기가 어려워진 참으로 불합리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시인처럼 이런 세상을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 심판하시고 바로 세워달라고 정의의 주권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직 거룩하신 정의의 재판장 하나님만이 대단히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진리와 심판의 하나님과 함께 의의 길로 걸어가는 복된 하루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March 26, 2026: secondstepⒸ2026)

시편 82편 1-8절 묵상 말씀
시편 82편 1-8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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