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4. <천 날보다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편 84편 8-12절).

     

아침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나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매일 눈을 뜨며 맞이하는 하루는 일상보다 훨씬 특별한 기적입니다. 언제나 전날까지의 날들보다 더 나은 하루를 살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이 어떠하든지 그것들은 뒤에 남겨두고 앞을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삶이 지혜롭고 복됩니다. 그 하루를 최고의 명작으로 그리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합니다. 그리고 또 하루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가장 올바르게 응답하고 보답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그러한 하루가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루를 살아가면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처신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육신의 힘과 건강을 위해서 음식을 먹는 것 같이 우리의 영혼의 힘과 건강을 위해서도 마땅히 해야 하는 영적 일상입니다. 날마다 주어진 삶을 살아갈 때 그 일상을 등한시하거나 게을리하지 않게 우리를 깨우치고 깨워주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과 함께 그리고 주님 안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하루를 사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주님 없이 살아가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결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믿음 안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비록 세상 사람들이 볼 때 하찮아 보여도 그리고 비록 우리의 하루의 삶에 특별하거나 대단한 열매가 없어도 우리는 놀라운 삶을 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혀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입니다. 그래서 자녀는 부모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필요를 말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이 하나님의 자녀도 하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의 필요를 말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은혜이고 권세입니다.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특권을 가지고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렇게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우리의 얼굴도 살펴주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간절하고도 진심 어린 바람을 굽어살펴 주옵소서.

     

하늘의 보좌에 계시고 하나님의 임재의 중심적인 자리인 지상의 성전에도 계시는 하나님!

이 세상에는 갈 수 있고 또 가고 싶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은 하나님의 전입니다. 거기는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집에 가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과 함께 다스리면서 거기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전은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모형입니다. 하늘에서의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를 미리 경험하고 맛보는 곳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함께 하나님의 임재를 만끽합니다. 거기는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믿음의 가정이 영적 분위기로 가득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믿음의 가정은 또한 하나님의 전이고 가정입니다. 믿음의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도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마 18:20). 하나님의 우주적 가족의 일원으로서 거기에서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시고 육신의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영적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하나님의 온전한 집과 전이 되려면 거기에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주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특별한 은혜와 복을 주시는 참 좋으신 하늘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영적 해와 방패이십니다. 그들에게 은혜를 풍성하게 베푸시며 영화롭게 하십니다. 더욱이 의와 진리의 하나님은 진리를 따라 정직하게 행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찾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자기들의 믿음과 신실한 삶을 통해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 가운데서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며 더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며 더 풍성한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진정으로 복이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의 순례자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다른 어느 곳보다도 가장 좋고 아름다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멋진 하루가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신실하게 따라가도록 애쓰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화, April 7, 2026: secondstepⒸ2026)

시편 84편 8-12절 묵상 말씀
시편 84편 8-12절 묵상 말씀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