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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의인은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시편 92편 10-15절).

     

의인을 사랑하시는 의와 진리의 하나님!

어제는 역사 속으로 영원히 떠나고 또 하루가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밝은 빛과 함께 어둠이 물러가니 푸르른 하늘이 파랗게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어둠이 머물던 밤하늘이 해맑은 아침햇살을 받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옷을 입는 아침 하늘은 푸르른 바다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아침에 오늘도 주님을 깊이 생각하며 주님의 말씀에 눈을 열고 말씀의 세계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걸어 들어갑니다. 내 영의 눈을 열어서 주님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주옵소서.

     

주님은 주님의 백성을 악인들과 원수들 가운데서 건지시고 지키고 건지실 뿐 아니라 그들의 목전에서 높이시고 상을 차려 주시며 그들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십니다(사 23:4-5). 게다가 주님은 그들을 심판하시고 보응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의와 악인들은 함께 서고 함께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는 영원토록 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롬 14:17).

     

의인을 성장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본래 이 세상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고 ‘거짓되나 오직 하나님만 참되시기 때문입니다’(롬 3:4).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의의 길”(시 23:3)을 걷는 사람으로 주님의 의로 의롭다고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죄인임에도 믿음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무한 감사의 내용이고 이유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우리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뿌리를 내리고 그 안에서 상록수처럼 자라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모든 것이 있어서 부족한 게 하나도 없고 하나님의 동산과 뜰은 생명수가 흘러 토양이 기름지기에 무엇이든 잘 자랍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 에덴동산과 같습니다. 거기서는 예외 없이 모든 것이 잘되고 번성합니다.

     

살아 있는 자들의 주 하나님!

의인은 하나님의 생명 강가에 뿌리를 내리고 살기에 언제나 푸르고 열매를 맺으며 모든 일이 잘됩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못한 눈으로 보기에 때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결국에는 그 모든 것이 합력하여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의인은 늘 푸르고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비록 겉사람은, 곧 육신적으로는 낡아지고 늙어갈지라도 속사람은, 곧 영적으로는 날마다 새로워지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성숙해집니다(고후 4:16). 생명의 활력이 풍족하고 그 사람 안에서 진리의 빛이 청청하게 빛납니다. 그의 삶에는 하나님의 정직하심이 나타나고 불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라도 더욱 의인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악한 세상에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영광이 되는 그런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토, June 6, 2026: secondstepⒸ2026)

시편 92편 10-15절 묵상 말씀
시편 92편 10-15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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