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알고 구하는 그에게 그렇게 하리라>
- 두번째걸음 secondstep

- 5월 16일
- 2분 분량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편 91편 14-16절).
날마다 우리에게 아침을 주시는 창조와 섭리의 주 하나님!
하나님이 다시금 맞이하게 해주신 아침입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또 하루를 선물로 주셔서 만나게 되는 새 아침입니다. 매일 아침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떤 날은 밝은 햇살을 담고 오기도 하고 어떤 날은 촉촉이 내리는 비와 함께 오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구름 낀 모습으로 오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하얗게 내리는 눈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날마다 아침은 그렇게 다른 얼굴,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오늘 아침은 밝은 햇살을 머금고 환하고 찬란하게 웃으면서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밝은 아침햇살을 보면서 주님의 영광을 보는 마음으로 밝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역사의 마지막 날까지 이 세상이 밤과 낮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로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쉬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창조주 하나님이 정하신 창조의 법칙이고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그 법칙과 섭리에 따라 우리의 삶에는 날마다 저녁과 아침이 반복적으로 찾아옵니다. 낮이 되고 밤이 됩니다.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됩니다. 그러한 창조 질서에 따라 이 세상이 운행되고 있고 그 섭리적 운행 안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하고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이르시는 말씀의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르십니다. 하나님의 이르심은 우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는 어린 사무엘이 자기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향해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라고 말하며 응답했던 것처럼 같은 태도로 응답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합니다.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자극하여 주옵소서. 그와 동시에 우리 자신도 우리가 ‘경건에 이르도록 우리 자신을 연단’(딤전 4:7)해야 하고 우리 안에 민감성을 길어야 합니다. 우리로 그런 영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힘써 따르겠습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부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할 때 우리에게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것에서 건져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두르시고 영화롭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잘 되고 복되며 세상 가운데서 빼어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명을 포함하여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께 속합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주기도 하시고 생명을 거두어 가기도 하십니다(눅 12:20). 하나님은 인간을 장수하게도 하시고 단수하게도 하십니다. 인간의 연한은 전적으로 생명의 주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그런 권리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행 17:28)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섬기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키시고 장수하게 하시며 하나님에게서 기인하는 생의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하십니다.
인생의 참된 만족은 하나님의 구원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은 세상이 주는 어떤 만족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만족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을 통해 누리는 영적 만족은 지속적이며 영원무궁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이 있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솟아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구원 받은 자녀로서 우리 안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통해 영적 목마름을 해소하면서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생의 만족과 의미를 깊게 누리고 느끼면서 복된 인생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런 삶이 되게 채우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May 15, 2026: secondste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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