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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의 장막에 거할 자의 자격>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4)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5)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시 15:1-5).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이렇게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똑같은 것처럼 여겨지는 일상이지만, 평온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삶에 복이 있습니다. 그런 삶은 폭풍우가 사납게 몰아치는 때에 반석 위에 서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의 삶은 근거가 있는 삶이며 바탕을 견고히 세우는 삶입니다.

     

오늘 말씀은 주의 장막(sanctuary)에 유하고 주의 성산(holy hill)에 거하는 은혜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정직하게 행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공의를 행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욕하거나 중상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고 동료들을 얕보거나 경시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며 자기의 이웃들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악하고 나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자신이 한 말과 약속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해가 되더라도 지킬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돈을 꾸어주되 고리를 취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고, 뇌물을 받고 무고한 사람을 해롭게 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로 하여금 바로 이런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고 성산에 오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와 같은 자격을 갖추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월, November 3, 2025: secondstepⒸ2025)

시편 15편 1-5절 묵상 말씀
시편 15편 1-5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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