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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내가 바라고 구하는 한 가지 그것>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4-6).

     

생명의 주 하나님!

오늘도 좋은 하루를 우리에게 주셔서 이렇게 새로운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와 능력의 손으로부터 귀한 선물로 받습니다. 이 멋진 하루를 주님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시고 은혜 위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처소가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님 안에서 평안을 얻고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들과 달리 우리 영혼이 세상 가운데서 떠돌지 않고 주님 안에 자리를 잡고 편히 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로 주님의 아름다움을 사모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는 바라고 사모할 수 있는 주님의 집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고 믿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곳, 곧 “기도하는 집”이 있음을 감사하고 그뿐 아니라 영원히 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집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주님의 집에 들러서 조용히 앉아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의 아름다움을 생각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나라에서의 영원한 사귐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그리고 영원한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삶을 사모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주님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생길을 걸어갈 때 어려움고ㅓㅏ 환난을 만납니다. 그럴 때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이 주님의 초막 속에 우리를 지키시고 주님의 장막 속에 숨기시며 높은 곳에 두십니다. 그래서 그런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무사히 지나게 하십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전에 앉아 주님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영원한 처소를 바라보면서 예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노래하면서 높이고 찬양합니다. 그럴 때 더욱 주님의 아름다움이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영혼이 감격하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바라는 그 한 가지를 구하면서 주님과 복된 인생길을 걷게 하옵소서. 다시 어둠이 내리는 밤이 될 때 조용히 홀로 앉아 주님과 함께 또 하루를 산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토, November 15, 2025: secondstepⒸ2025)

시편 27편 4-6절 묵상 말씀
시편 27편 4-6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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