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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저울추를 속이지 마라>

▣ 신명기의 렉시오 디비나 ▣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신 25:15).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허락해 주셔서 또 하루를 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선물로 주신 오늘 하루도 아주 조그맣고 연약한 인생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이 없이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으며 다시금 내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시대 정신과 문화에 따라 우리는 너무나 자주 이기적으로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며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권익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같은 마음으로 내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다른 사람들을 하나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객체로, 인격체로서가 아니라 물적 대상으로 대하는 잘못을 범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산다고 하면서도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가곤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잘못된 삶을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더욱 존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지 않고 거짓되게 대하지 않으며 우리와 똑같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 마음으로 우리 이웃을 존중히 대하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는 그런 삶을 버리겠습니다.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이끌어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렇게 살아가려고 애쓸 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지속해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지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October 10, 2025: secondstepⒸ2025)

신명기 25장 15절 묵상 말씀
신명기 25장 15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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