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의 렉시오 디비나 ▣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신 26:1-2).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의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신 26:10-11).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신 26:13).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신 26:16).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루의 삶을 선물로 주셔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섭리와 은혜 안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모든 열매는 하나님에게서 옴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것을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야 함도 듣게 됩니다.

모든 것의 소유권을 가지고 계신 창조의 주 하나님!

그렇습니다. 우리와 우리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며 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것을 주님께로 제대로 돌리며 살게 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주님의 명령하심대로 우리가 거두어들인 열매들을 우리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가진 것이 없고 약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도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거저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키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 October 11, 2025: secondstepⒸ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