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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나님이 자기의 놀라운 사랑을 보이신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편 31편 19-21, 23-24절).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존하시는 영원의 하나님!

바람결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늦가을 노란 단풍잎에 아롱지는 아침햇살이 더욱 찬란하게 느껴지는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을 또 하루의 선물로 수시고 받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지 못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도 주님과 함께 멋진 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은 주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를 존중하시며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선하고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는 그런 사람들이 주님께 피할 때 주시려고 특별히 준비하고 쌓아 두신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하나님을 섬기며 경외하는 사람들이 인생길을 걷다가 어려움을 만나 주님께로 피할 때 포근한 팔로 품어주시고 그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 인생 앞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는 도움을 구하며 주님께 피하는 사람들을 적들과 원수들이 찾을 수 없는 은밀한 곳에 숨기시고 그 어려움과 환난의 상황을 면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알 수 없는 은밀한 곳에 감추시고 평안히 쉬게 하십니다.

     

그뿐 아니라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침입할 수 없고 무너뜨릴 수 없는 하나님의 견고한 성에 안전하게 거하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크고 놀랍고 한없는 사랑을 흡족하게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경험하고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깊은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기에 홀로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가진 것으로 다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시는 되 악하고 교만한 사람에게 벌을 주시고 심판하시는 의와 진리의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내내 주님을 섬기고 찬양하면서 이 사랑을 지켜가기를 원합니다.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잃지 않게 하여주옵소서.

     

어지럽고 험한 세상에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늘 하나님을 바라면서 우리의 순례 여정을 충실하게 마치고 싶습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을 온전히 마칠 때까지 우리의 믿음을 지켜갈 수 있게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런 하루가 되게 은혜 위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토, November 22, 2025: secondstepⒸ2025)

시편 31편 19-21절 목상 말씀
시편 31편 19-21절 목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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