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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나님이 자기의 놀라운 사랑을 보이신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시편 32편 1-2, 5-7절).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새로운 날을 활짝 여시고 선물로 주셔서 또 하루를 살게 하시는 생명의 주 하나님!

이 좋고 복된 날을 믿음 안에서 맞이하고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홀로 살아가지 않고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음이 든든하고 참으로 좋습니다.

     

이 좋은 날에 나의 입을 열어 기도하고 나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내 안을 가득 채워주시고 내 마음을 영적으로 충만하게 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사막같이 영적으로 메마르고 황폐한 이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진리 가운데 능력 있고 희망차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시고 우리를 주목하여 훈계하시는 하나님!

주님은 우리를 가르치시는 우리의 최고의 교사가 되십니다. 주님은 주님의 참된 진리로 주님의 바른 도를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가르침을 따를 때 주님의 진리 안에서 바른길, 의의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함에도 불행하게도 때로는 잘못된 길로 갈 때가 있고 잘못을 저지르고 죄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닫고 뉘우치고 자복하고 회개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용서와 죄 사함을 받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됩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사하시고 돌보시는 은혜가 있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의와 진리 가운데 살려고도 애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의와 진리의 하나님!

하나님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렘 19:2)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거룩하시기에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려면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러기에 먼저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경건한 상태로 나아갑니다. 늘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능력 가운데 보호하시고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도록 훈련하시고 세워주옵소서. 진흙과 같은 우리 전부를 토기장이이신 주님께 기꺼이 드림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빚어지고 형성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은신처가 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우리가 오늘 하룻길을 걸어가다가 어려움과 환난을 만나게 되면 주님의 능력으로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럴 때 우리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하나님께 구원의 노래를 부르면서 기쁜 마음과 즐거운 발걸음으로 걸어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일, November 23, 2025: secondstepⒸ2025)

시편 32편 1-2, 5-7절 묵상 말씀
시편 32편 1-2, 5-7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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