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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나의 주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편 34편 1-6절).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또 하루의 날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요즘이지만 주님의 포근한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서 하루의 창문을 활짝 엽니다. 그와 동시에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도 활짝 열면서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것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드릴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심과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음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서 내 입술과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도의 최고의 자랑이 되시는 하나님!

나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게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이룬 업적들을 자랑하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세상의 방식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고 시기하고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그런 것들이 별로 부럽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사람을 일시적으로 기쁘고 즐겁게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오래도록 그리고 깊이 있게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들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랑거리들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찾아 나섭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으로는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성도에게는, 특히 나에게는 자랑거리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최고로 자랑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나에게 최고의 자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걷는 것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나의 인생길에 최고의 동행자이십니다.

     

지극히 높고 광대하신 하나님!

그 놀라운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높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고 우리의 필요를 아룁니다. 우리가 인생길을 걷다가 어려움을 만날 때는 도우시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셔서 구원의 손길로 건져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도요 순례자로서 인생길을 걸어갈 때 여러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고 곤고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우리를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새로운 힘을 공급해 주심으로 독수리의 날개 침 같이 힘차게 다시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그런 하루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나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놀라운 하루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 November 27, 2025: secondstepⒸ2025)

시편 34편 1-6절 묵상 말씀
시편 34편 1-6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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