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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사는 삶>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시편 34편 8-11절).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주시듯이 새로운 마음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일견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것처럼 반복되는 일상으로 여겨질 수 있는 우리의 매일의 삶이지만 모든 날이 다름을 의식할 수 있는 지성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의식하는 것만 아니라 실제로도 매일매일 다르게 살아가는 삶이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주님이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날마다 삶 속에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것을 인생의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모든 피조물과 질적으로 다른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경외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사는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삶 안에서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안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백성에게 자신의 은혜와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와 복은 귀하고 값비싼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부족함이 없으며 모든 좋은 것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라는 고백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더 많이 갖고 싶어 하는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부족함을 느낄지라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넉넉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으신 하나님이며 언제나 좋은 것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존중하며 경외하게 됩니다.

 

우리를 가르치시며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진리의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의의 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걸어갈 때만 우리 마음이 참된 만족과 기쁨을 얻을 수 있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 가운데서 영화롭게 여김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함에도 우리에게는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로 인해 하나님이 경외함을 받으셔야 함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조롱거리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계속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더 잘 배우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에게 힘과 용기가 필요할 때 이끌어주옵소서. 당당하게 그렇게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그런 복되고 멋진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November 28, 2025: secondstepⒸ2025)

시편 34편 8-11절 묵상 말씀
시편 34편 8-11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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