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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쉬게 하시는 하나님>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시편 36편 7-10절).

     

오늘도 우리에게 좋은 하루를 주신 하나님!

주님과 함께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날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풍성하고 넉넉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보배로운 인자하심이 크고 고귀하며 소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크고 넉넉한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십니다. 우리가 승리할 때나 실패할 때나 주님께 피할 때면 언제든지 주님의 포근하고 안전한 날개 아래에 편안히 품어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은 풍성한 일용한 양식으로 매일 우리를 먹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는 먹을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주님의 복을 더하여 주셔서 궁핍하지 않고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주장하시는 하나님!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실 뿐만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생명을 얻고 보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수를 마시며 주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실 뿐 아니라 생명의 빛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주님의 빛으로 미래를 바라봅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어두움 가운데 인생의 길을 잃지 않고 빛과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매일매일 확신 있게 걸어갑니다.

     

생명과 진리의 빛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빛을 따라 걷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빛은 가장 밝은 빛입니다. 햇빛보다도 달빛보다도 밝은 빛입니다. 주님의 빛이 세상을 비춥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 있어도 주님의 빛으로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볼 때 가장 분명하고 밝고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십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섬기면서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면 우리는 진리 가운데 의의 길을 걸으며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은 주님을 아는 주님의 백성에게 날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인자하심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마음이 정직하여 의와 진리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주님의 공의를 베푸십니다. 주님이 의의 길로 인도하실 때 제대로 그리고 충실하게 따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날마다 그리고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주님의 인자하심과 공의를 넉넉히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 December 3, 2025: secondstepⒸ2025)


시편 36편 7-10절 묵상 말씀
시편 36편 7-10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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