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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을 전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시편 40편 6-11절).

     

우리를 세상에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하시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눈을 뜨면서 상쾌한 아침으로 시작되는 하루를 만나고 매일 하루와 영원 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하나님이 오래전에 ‘그때 거기’에서 말씀하셨던 말씀을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오늘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말씀의 소리를 듣습니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펴서 내 눈으로 읽을 때 주님은 내 눈을 통해 내 귀에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그렇게 말씀하실 때 나는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반응합니다. 그리고 나의 입으로 그것을 표현합니다.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크고 주님은 만물 가운데서 가장 위대하십니다.

     

말씀의 주님!

나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 여전히 부족하고 불충분한 인생입니다. 그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시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한가운데에 두고 그 안에 기록된 주님의 뜻을 내 삶에서 행하기를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분별력을 주옵소서.

     

그래서 무엇보다도 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려고 애씁니다.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어야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것을 새기는 일이 우선적입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을 우리 귀에 들려주십니다.

     

우리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시인처럼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감과 동시에 늘 우리의 입을 열어서 회중과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고 또 그렇게 하려고 나름 애씁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내 마음속에만 간직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은혜와 구원을 말하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인지하심과 진리와 의를 참되게 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복음과 오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합니다.

     

그렇게 전하면서 마음에 소원을 품고 나의 소망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나의 삶과 노력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믿음이 없는 누군가 내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열린 귀로 주님의 말씀 깨닫고 믿음의 세계로 들어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열망이 더욱더 강하게 불타오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이 인생길을 복음과 함께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갈 때 힘든 세상에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한없는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여 주셔서 안전하게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 December 13, 2025: secondstepⒸ2025)

시편 40편 6-11절 묵상 말씀
시편 40편 6-11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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