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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7)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하나같이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8) 이르기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하오며 (9)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11)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12)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시편 41편 7-12절).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의 주 하나님!

오늘도 어둠을 물러가게 하시고 밝은 아침과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여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주님이 주시는 또 하나의 선물을 감사하며 받습니다. 오늘도 역사에서 그리고 나의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하루를 소중하고 고귀하며 고맙게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선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선물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선물은 늘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주시는 선물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장지를 열고 상자에 들어 있는 이 좋은 선물을 멋지게 사용하는 하루의 삶이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갈 때 이곳저곳에서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더욱이 주님을 믿고 섬기고 사랑한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믿음으로 인해 미움을 받습니다. 심지어는 악담과 저주 그리고 조롱과 박해까지 받기도 합니다.

     

더욱이 매우 슬프고 마음 아프게도 때론 세상의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 우리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고 거부당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격려와 위로를 해주어야 할 친구나 가족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욕을 먹기도 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인해 그러한 수모와 아픔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럴 때도 하나님은 그들을 주님의 안전한 날개 밑에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그리고 믿음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고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이고 삶의 내용이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거부도 감내하면서 꿋꿋이 그리고 당당히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그러함에도 우리는 그러한 마음 아프고 가슴 시린 경험을 할 때 깊은 고뇌와 절망 그리고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광야에 홀로 버려진 것 같은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쓸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들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주님의 크고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온전한 중에 꼭 붙잡아주시고 영원히 일으켜 세워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사람 받는 백성이요 자녀로서 믿음으로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고 또 알 수도 없는 하늘의 기쁨, 곧 ‘하나님 나라의 기쁨’(시 106:5)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주님은 주님의 기쁨을 우리 안에 주셔서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십니다(요 15:11). 누구도 그 기쁨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요 16:22).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희망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그런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수 없습니다(히 11:6).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우리를 통해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큰 기쁨을 누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런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되 지혜와 용기와 분별력을 주셔서 충실하게 따라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주 가운데 가장 높고 위대하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 December 16, 2025: secondstepⒸ2025)

시편 41편 7-12절 묵상 말씀
시편 41편 7-12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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