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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하나님은 나를 변호하신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시편 54:1-7).

     

언제나 거기에도 계시고 여기에도 계시는 ‘거기’와 ‘여기’의 영원하신 하나님!

어둠을 가르며 그 사이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가오는 여명 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느낍니다. 나의 눈으로는 온전하게 볼 수는 없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내 영의 눈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내 안에 거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과 나의 영의 깊은 사귐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날 이 아침에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나의 마음의 문을 열고 담습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창조자이고 구원자이십니다. 나를 지으셔서 이 세상에 있게 하시고 죄와 사망 가운데서 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선하고 거룩하고 존귀한 이름으로 나를 지으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내 영혼이 나의 전 존재로 주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주님의 거룩하고 선한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을 수 없습니다.

     

나의 주 나의 하늘 아버지 하나님!

나는 주님의 사람이고 자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늘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특히 내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원의 주로 섬기며 살 때 자기들 앞에 하나님을 두지 않고 자기 뜻대로 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를 치고 억압하려고 할 때 나의 믿음과 나를 변호하고 방어하십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는 그런 악한 세상에서 나는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앞에 두고 인도함을 받으며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그 길과 여정에서 외롭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도움을 위해 기도하면 주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그리고 내가 내 주의 믿음 갖고 흔들림 없이 오롯이 한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나를 도우시고 나에게 힘을 주시며 나의 몸과 마음을 붙들어주십니다.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으시고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심으로 의와 창조의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언제나 정의롭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정의와 심판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정의와 심판의 하나님은 악에 대해서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은 불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은 세상과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실 수 없습니다’(롬 3:5-6).

     

창조주 하나님은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실 권한과 권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그것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지 않으시고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세상은 죄로 인해 창조질서가 깨지고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선한 것을 인정하시고 악한 것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거룩하고 선하신 이름을 높입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도 위대하시며 하나님의 이름은 그 어떤 이름보다도 존귀하고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생각하고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그 앞에 겸손히 조아립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우리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하루도 그러한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이 지으신 이 땅에서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그 발걸음은 궁극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발걸음은 하늘 아버지의 집을 향한 순례자의 영적 여정의 내디딤입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이 끝나는 그 언젠가 거기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희망 안에서 오늘의 걸음걸음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금, January 2, 2026: secondstepⒸ2026)

시편 54편 1-7절 묵상 말씀
시편 54편 1-7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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