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74. <내 두려움의 날에 의지할 은혜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2)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12)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편 1-4, 12-13).

     

아침 이슬같이 촉촉하게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은혜의 하나님!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아침을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맞으며 살아가는 날 동안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지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때때로 삶의 여러 상황이 그런 마음을 막기도 하고 앗아가려고도 하지만 그럴 때도 내 마음을 꽉 붙잡아주셔서 그렇게 인생길을 걷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내게 존재의 토대이고 영혼의 힘입니다. 그것은 광야 같은 거친 세상에서 살아갈 때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심령을 적시며 흘러갑니다. 그래서 때때로 목마름을 느끼기도 하고 마르는 것 같음에도 물 댄 동산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이 메마르지 않게 날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가 세차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이기신 독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로 구원받고 소망을 갖게 하신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세상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를 삼키려고 하고 압제하는 악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원수처럼 우리를 대적하며 압제하고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움츠리기도 하고 겁을 먹고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당황하게 상황에서는 우리는 눈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큰 도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두려움의 날에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은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붙드시고 진정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그 두려운 상황에서 건져주십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우리의 몸도 안전하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살아가고 또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경험할 때는 더욱 감사하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능력과 은혜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의의 재판장 하나님!

“혈육을 가진” 인간이 잠시 위협이 될지라도 궁극적으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들도 때가 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먼지 같은 허무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든 인간은 결국 망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권력이나 힘이 있고 가진 것이 많아도 그것들의 영향은 잠시뿐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기세등등하고 영향력이 있을지라도 종국에는 망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히 9:27). 그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나님인 것처럼 산 사람들은 모두 이를 갈며 후회하게 될 것입나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에게는 그 시간이 희망의 시간이고 궁극적인 인정의 자리가 됩니다. 그때 우리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면서 살았던 것에 대해 참 잘한 것이라고 회상하면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9)라는 말씀을 자기 자신이 증명한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은 모든 삶의 상황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건지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신 창조와 구원의 주 하나님 앞에서 실족하지 않고 살아가되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생명의 빛을 따라 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고 지키시는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송하면서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는 의미와 보람으로 가득 차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월, January 5, 2026: secondstepⒸ2026)

시편 56편 1-4, 12-13절 묵상 말씀
시편 56편 1-4, 12-13절 묵상 말씀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