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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온 땅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4)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시편 67:1-7).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새롭게 밝아오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 또 하루와 만납니다. 우리로 ‘평안히 눕고 자게 하시는 하나님’(시 4:8a)으로 인해 지난밤에도 편히 쉬고 이렇게 밝고 환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시 4:8b)과 평안히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넉넉한 복을 주옵소서.

     

세상의 어떤 빛보다 더 맑고 밝은 주님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늘 비추어주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임재의 영광을 느끼며 살게 하시고 그런 삶을 통해 주님의 진리의 도와 주님의 구원을 알리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행여 우리로 인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이 가려지거나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늘 주의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입술과 삶으로 늘 주님을 찬송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마 5:16)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주님을 높이는 찬송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믿는 모든 백성이 기쁘고 즐겁게 주님을 노래할 뿐 아니라 모든 민족도 주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고 경배하며 찬송하는 날이 오기를 갈망합니다.

     

진리의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며 그 가운데 잘못된 것을 바로 세우시고 고치십니다. 죄악을 싫어하시기 때문에 죄 가운데 있는 악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거하는 땅은 하늘의 은혜를 입고 삽니다. 하늘의 은혜를 힘입어 생명을 유지하며 소산을 냅니다. 땅의 모든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삽니다. 하늘의 은혜를 입어 땅이 내는 소산으로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삽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그것을 모르고 하나님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떠나 살아갑니다.

     

의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과 악을 구분하시는 심판의 주 하나님!

하나님은 선인에게는 복을 주시나 악인들은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의 타락으로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바로잡고 새롭게 세우시는 하나님의 의와 정의의 행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와 진리를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거룩한 사랑의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당당하고 능력 있게 살면서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혼자만 복을 받는 것을 바라거나 그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통해 세상이 믿음 가운데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땅의 모든 곳이 복을 받고 그로 인해 만민이 하나님 자신을 경외하도록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역사에 참여하도록 부르신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자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입니다. 오늘날 바로 이 시대 가운데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책임이 모든 그리스도인과 모든 교회에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제대로 비추어질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이 깨끗한 거울과 같아야 하고 먼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를 단련하여 주셔서 순금같이 되어 선한 양심으로 세상 가운데서 착하게 행함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그리고 주님 앞에서 그런 멋진 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혜와 용기와 분별력을 주셔서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주님 안에서 복된 하룻길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화, January 19, 2026: secondstepⒸ2026)

시편 67편 1-7절 묵상 말씀
시편 67편 1-7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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