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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깝습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시편 85편 8-13절).

     

우리에게 모든 것을 거저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새로운 아침과 하루를 맞이하는 것은 역사의 주 하나님으로부터 또 하루를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하루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우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서 값없이 은혜로 특별하게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어로 우리와 교제를 나누시기 위해 우리에게 지성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귀와 말할 수 있는 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말을 들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그러한 영적 교통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특권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들으시는 사귐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소망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으시거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면 우리는 절망에 빠지고 소망 없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 활력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삶은 어두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침묵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우리의 귓가에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말씀하실 때 화평, 곧 샬롬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의 귀를 열고 주님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우리로 하나님의 진리를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게 해주옵소서. 어두운 우리의 눈을 열어서 주님의 세계를 보게 하시고 둔감한 우리의 귀를 열어서 세미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여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 모두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영적으로 깨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듣기를 원합니다.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삶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선악과 가치 판단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옮고 그름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해야 합니다.

     

더욱이 인간의 어리석음을 일깨울 수 있는 최고의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발의 등이고 인간의 길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나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게 되면 그 말씀의 주님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며 살게 하옵소서.

     

구원과 의의 하나님!

하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가깝고 분명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와 그가 서 있는 땅에 임하고 머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기뻐하시며 살피시고 건지시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인애와 진리가 함께하고 의와 화평이 함께합니다.

     

땅에는 하나님의 진리가 있고 하늘에는 하나님의 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나라는 의의 나라입니다(롬 14:17). 그래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의가 있고 의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그 의는 하나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의 길을 닦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땅에는 영광의 풍성한 열매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영광의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복된 하룻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April 10, 2026: secondstepⒸ2026)

시편 85편 8-13절 묵상 말씀
시편 85편 8-13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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