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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주님이 계신 집과 주님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기>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시편 26:1-4, 8-9).

     

창조와 섭리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셔서 또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계절이 초겨울로 가는 늦가을에 날씨가 쌀쌀하고 춥지만 그래도 참 좋은 날들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주님과 함께 하루를 복되게 맞이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해주옵소서.

     

오늘 아침도 늘 푸르른 잎이 달린 나무들과 아직 떨어져 낙엽이 되지 않은 어여쁜 단풍잎이 달린 나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를 느낍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이 좋은 날들을 즐겁게 살아갑니다.

     

신실한 사람을 좋아하시는 의와 진리의 하나님!

주님은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 앞에서 완전하게 행하고 상황이나 세파에 흔들림이 없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만 우리의 삶이 평안할 수 있고 우리 영혼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런 관계 안에 있고 그뿐 아니라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살펴주시고 시험하시고 판단하여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로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참되게 섬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단련하여 주옵소서.

     

우리 인생의 인도자이신 하나님!

우리로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하며 곁길로 가지 않고 주님의 진리 가운데 행하게 하옵소서. 허탄한 생각을 하며 허망한 사람들과 같이 앉지 않게 하옵시고 간사한 무리와 동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의외 진리의 길로 걷게 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우리로 늘 하나님이 계신 집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고 사모하게 하옵소서. 그러려면 우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모든 것은 헛되고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옵소서. 그런 마음이 항상 내 안에 가득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내 진정 사랑하고 사모하는 좋으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구하며 주님이 보이시는 길로 걸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November 14, 2025: secondstepⒸ2025)

시편 26편 1-4, 8-9절 묵상 말씀
시편 26편 1-4, 8-9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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