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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자기 백성을 판결하시는 하나님>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시편 50편 1-6절).

     

세상 누구보다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뛰어나고 위대하신 전능의 하나님!

어제처럼 새롭게 다가오는 또 하루를 맞이하면서 이 아침에 삶을 생각하고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두 눈의 초점을 맞추고 한 자 또 한 자 두 눈으로 짚어가면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때 거기’에서 시인을 통해서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이 ‘지금 여기’의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으로 듣고 받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말씀하시며 주님의 백성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은 부르시는 분입니다. 존재 자체이고 다른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들을 부르셔서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주가 있게 되었고 세상이 있게 되었으며 우리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부르심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피조물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냅니다’(시 19:1). 그리고 우리가 주님이 창조하신 만물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진리와 심판의 주 하나님!

하나님은 때로 침묵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그러신 것이 아니며 잘못된 것을 묵인하시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정의의 하나님은 잠잠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진리를 토대로 인간을 심판하시고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으십니다. 바른 사람들에게는 상을 베푸시고 바르지 못하고 악한 사람들에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도 판결하십니다. 그들의 잘못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착한 행실을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이 세상에서 그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마 5:18). 그것이 하나님이 사람들을 불러 구속하시고 세상에 두시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죄와 사망의 어두운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어 하나님의 기이한 빛과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 언약의 백성입니다. 그들의 책무는 그 영광의 생명에 참여하게 하신 하나님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입니다(벧전 2:9).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그런 삶을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덕과 은혜와 공의를 선포하고 나타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계심과 역사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교훈하시고 훈련하시고 바로 세워주옵소서. 하늘이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할 때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말과 삶으로 보여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다운 모습을 견지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내고 싶습니다.

     

여전히 약하고 부족한 인생들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오늘 하루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 December 26, 2025: secondstepⒸ2025)

시편 50편 1-6절 묵상 말씀
시편 50편 1-6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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