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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힘을 노래합니다>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시편 59:1-3, 16-17).

     

살갗에 부드럽게 와닿는 솜털처럼 늘 내 마음을 부드러운 손길로 만지시는 하나님!

바다 저 멀리에서부터 바람 따라 해안으로 한 물결 또 한 물결 잔잔히 밀려오는 파도처럼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따라 어둠을 가르며 흘러와 환하게 웃는 하루의 아침을 다시금 만납니다. 살아가는 동안 내내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부담되거나 고통스럽지 않고 그리운 사람과 오랜 기다림 후의 감격스러운 만남을 갖는 것 같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매일 아침이 내 귓가에 희망의 속삭임으로 여겨질 수 있는 놀라운 선물 같은 아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가 그런 은혜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과 충만한 은혜를 간구하는 것은 광야같이 메마르고 높은 산 같이 험한 세상에서 시시때때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한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곳곳에는 정말로 악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의 왕국 같은 약육강식의 사회와 세상에서 그들은 우리를 이용하고 해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봅니다. 더욱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을 싫어하여 우리를 비웃으며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치려고도 합니다.

     

선한 목자가 되셔서 외부의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우리가 어려움에 이르게 될 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원수들에게서 건져주시고 그들 앞에서 우뚝 설 수 있게 높여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의 그러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들의 악한 행동과 꾐에서 건져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들을 바로 잡아주시고 계속해서 우리를 해하려고 하고 하나님을 대적할 때는 심판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잘못으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는 회개하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이 없는데도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강하고 악한 자들이 우리를 해하려고 할 때는 그들에게서 우리를 건지시고 그들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심판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우리의 힘이신 주 하나님!

나의 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능력을 높이고 노래합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온종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목소리 높여 높이 부릅니다. 하나님은 나를 견고하게 지키시는 무너지지 않는 그리고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강한 요새이십니다. 그리고 내가 어려움과 환난을 경험할 때 가장 안전한 피난처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가장 강한 힘이고 위대한 능력이십니다. 그리고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잘못하고 의의 길로 가지 않을 때 그것을 깨닫고 반성하면서 비통한 심정으로 통회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런 나를 용서의 품으로 품어주십니다. 그리고 내가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강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억압하고 고통을 줄 때 억울한 마음과 상한 마음으로 주님께로 향할 때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받아주십니다.

     

오늘도 나의 힘과 요새가 되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과 함께 힘차고 희망차게 여전히 가야 할 하룻길을 걸어갑니다. 내가 가는 길을 지도하시고 내딛는 발걸음을 한 걸음 또 한 걸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 January 9, 2026: secondstepⒸ2026)

시편59편 1-3, 16-17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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