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영화로운 이름을 높입니다>
- 두번째걸음 secondstep

- 2월 16일
- 2분 분량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시 72편 18-20절).
우리의 모든 시간을 하나님의 궁극적인 시간으로 이끌어가시는 역사의 주 하나님!
밝은 햇살을 가득 품고 싱그럽고 가슴 따스하게 다가오는 또 하루의 아침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드럽게 맞이합니다. 아침의 환한 미소를 담은 오늘 하루도 주님의 희망으로 가득 채우며 경건한 발걸음으로 꿈차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애쓰고 수고함에도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하여 그렇게 온전히 살아가지 못할지라도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그 소중한 바람은 그대로 받아주옵소서.
건반을 두드리는 손놀림에 따라 부드럽게 들려오는 피아노의 멜로디처럼 오늘도 발걸음마다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손놀림에 따른 내 영혼의 건반의 멜로디가 듬뿍 담기게 하여 주옵소서. 멜로디를 자아내는 피아노 건반처럼 하나님 안에서 모든 발걸음이 믿음의 향기를 발할 수 있게 힘과 능력과 용기를 주옵소서.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나는 참으로 작고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은 그런 나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높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조그마한 삶에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행하시면서 오늘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랍고 기이한 일을 행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은 다사다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삶에는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습니다. 행복한 일도 있고 가슴 아픈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에게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막 28:20)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험한 세상에서 인생길을 걸어갈 때 그 약속이 얼마나 귀하고 이루다 말할 수 없이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고 빈들에 홀로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때는 더욱 그 약속의 말씀이 절실하고 간절해집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부재 의식이 생길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영광의 주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영원무궁토록 영화롭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높고 고귀합니다. 그래서 누구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을 수 없습니다. 그 고귀한 이름으로 욕을 삼거나 자기감정을 해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이름을 아름다운 노래로 높이고 찬송해야 합니다.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고개를 들어 그 이름을 영원히 찬송해야 합니다. 그 이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게 될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이 지음 받은 목적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인간 가운데 높임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의 기도가 끝이 나고 다윗의 삶도 끝이 난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끝나는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도 끝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유한한 인간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도 끝이 있습니다. 그 끝나는 시간을 생각하면서 이 세상에서 유한한 삶을 살아갈 때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다윗은 죽었으나 그의 기도는 남아 그 후의 모든 믿음의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삶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부르시는 때가 되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삶은 시간 속에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아벨이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히 11:4)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우리가 죽으나 우리가 지녔던 믿음으로 계속해서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등한시하거나 잃지 않고 멋진 하루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가는 순례자로서의 삶을 오늘도 충실히 살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분별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 February 14, 2026: secondste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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