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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하늘 위에서 온 세상에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 시편의 렉시오 디비나 ▣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시 57편 1-5).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하나의 의미로 묶으시는 하나님!

어둠의 한가운데서 어둠을 가르고 어둠을 힘껏 밀어내면서 다가오는 새벽의 몸짓은 언제나 희망의 에너지이고 힘입니다. 새벽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이고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또 하루를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언제나 은혜의 보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한시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맞이하는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복된 삶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그런 하루가 되도록 오늘 나의 삶의 모든 시간과 과정을 섭리하시고 주관하시고 이끌어주옵소서.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며 날마다 최고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전 과정에 함께하시며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 안에 있는 한에서 주님은 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러함에도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재앙이 닥칠 때와 대적자들이 우리를 삼키려고 할 때 우리는 그들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약해집니다. 그럴 때는 시인처럼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손길을 구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피난처를 찾게 됩니다. 우리의 피난처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최고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보다 더 포근하고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정의와 심판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대적하고 박해하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경건한 사람을 세우시고 악한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세상 만물을 바라보시며 그 가운데에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늘의 하나님!

하나님은 인자와 진리로 우리와 세상 만물을 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길을 따라 신실하고 충실하게 걸으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가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 위에 높아지고 온 땅에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로 인해 모든 인간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할 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궁극적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주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에 계시며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는 하나님과 함께 나의 인생길을 힘차고 희망차게 걸어가고 싶습니다. 내 곁에서 함께 걸으며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화, January 6, 2026: secondstepⒸ2026)

시편 57편 1-5절 묵상 말씀
시편 57편 1-5절 묵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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